<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초청공연> 호평 속 5개 지역 순회공연 성황리에 마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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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IPAP 댓글 0건 조회 9,129회 작성일 11-07-21 11:01본문
독일 슈트트가르트발레단의 강효정과 로스엔젤레스발레단의 스테파니김(김보경), 스위스 바젤발레단의 원진영, 애틀란타발레단의 김유미, 올란도 발레단의 정아름, 프랑스 파리 피에트갈라 컴퍼니의 김남경과 국내 초청스타와 영스타, 그리고 특별 초청무용단 등 모두 50여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한 <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초청공연>이 영양군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1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.
서울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린 두 차례의 공연에서는 1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했으며울산과 포항에서도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.
무료공연으로 진행된 울진과 영양 공연에서는 5백석과 350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각 공연장마다 2백여명의 관객들은 통로에 앉거나 무대 뒤쪽에 서서 관람하는 하는 열기를 보였다.
특히 이 두 군 단위 지역에는 처음으로 발레 공연이 선보였는데다 무용 감상의 이해를 돕기위해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진행,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무용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.
초청 무용수들은 비록 지역적으로 이동거리가 멀고 공연장 시설은 낙후되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무용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한 공연이란 점에서 더욱 정성껏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공연 후 관객들의 기립박수 등 큰 호응을 보이자 더욱 큰 성취감을 얻었다며 기뻐했다.
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서울중심의 공연문화 편중 현상을 탈피하고 중소 지역 주민들에게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수준 높은 갈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울진, 영양 등 군 단위 지역의 순회공연을 마련했었다.
모두 6차례의 메인 공연 외에 해외 무용수들을 통한 국제교류를 주제로 한 간담회, 해외 무용스타와 함께 하는 영상 감상회와 발레 클래스 등 부대행사도 성황리에 치루어졌다. 2012년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7월에 개최되며, 벨기에, 독일, 핀란드, 미국, 프랑스 등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무용수들이 초청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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